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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정은경 "겨울 2차 대유행 가능성"...장기전 경고한 이유는? / YTN

2020-04-21 1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윤 / 서울대 의대 교수(의료관리학),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명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지난 26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부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서 이들이 접촉한 사람만 1000여 명이 넘어서 방역당국이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최고 책임자인 정은경 본부장이 올 겨울 2차 대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장기전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김윤]
안녕하십니까.


먼저 류재복 위원, 어제까지 상황 정리를 해 주시죠.

[류재복]
어제는 13명이 추가됐는데요.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가 7명이고 국내 발생은 6명입니다. 그래서 사실 최근 일주일가량은 국내에서 순수하게 발생하는 환자는 한 자릿수 정도로 평가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해외 유입 환자는 1000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사망자는 236명이고요.

어제는 특이하게 서울에서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 어제 오후에 서울에서 추가 환자가 2명 됐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아마 오늘은 서울에서는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 오전 저희가 이 시간에 발표할 때만 해도 서울에는 1명도 없다 보니까 박원순 시장도 이제 코로나19의 큰 불은 잡혔다, 이런 얘기까지 하면서 경제 방역에 힘을 쏟아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경제 방역 문제가 사실은 굉장히 큰 주제로 떠올랐죠. 지금 경제 활동 상황이 너무 좋지 않고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방역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 어제 고강도 거리두기가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사실상 완전히 풀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각종 모임이라든가 또는 밀집시설이라든가 이런 곳들에 사람이 사실 지난해 수준으로 늘어나는 것을 저희가 목격을 했는데요. 그래서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에서 하루아침에 동남아에서 확진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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